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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고정적인 생활비를 만들기 위한 플랜(시뮬레이션) 60세에 은퇴를 하고 근로소득이 없어도 기본적인 생활유지와 가벼운 취미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소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았다. 필자가 생각한 부분을 와이프와 공유하면서 노후 생활비에 대한 플랜을 구상중이며, 아직 미완의 플랜이지만 초기 단계부터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1. 부부의 소득 확인 가장 우선적으로 정확히 파악할 부분인데, 아직 와이프가 육아휴직 중이라 온전한 소득이 나오지 않고 둘째를 계획중이라 명확한 소득을 파악하여 안전자산, 투자자산으로 명확한 비율을 구분하여 나누는 작업은 2023년으로 미루기로 한다. 물론 지금부터 당장 파악하여 시작하는 것이 미래에 더 큰 도움이 되겠지만, 현재 미래를 대비하는 것 이외에도 우리 부부가 신경써야할 부분이 너무 많아 변명아.. 2020. 5. 28.
하늘(SKY) 위에 있는 SPY(S&P 500 지수 ETF) 2020년 기준 미국주식 ETF 운용자산규모 1위는 SPY 이다. S&P 500 지수는 1860년 창업한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에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의 상위 우량기업 주식 500개로 만들 주가지수로, 30개의 종목으로 이루어지는 다우지수에 비해 종목수가 월등히 많다. 시가총액 계산방식으로 주가지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좋은 잣대가 되며, 시장구조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단점이라면, 대형주의 영향을 크게 받고 투자자의 수익에 대한 체감과 지수의 실제 움직인 간에 차이가 다소 생긴다. 현재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는 SPY, IVV, VOO가 있다. 티커 SPY IVV VOO 운용사 STATE STREET iShares VANGUA.. 2020. 5. 27.
나는 왜 현대차 우선주를 사는가? 대학시절 회계사/세무사 공부에만 5년이라는 세월 보내고 대기업 회계팀에 입사한지 어느덧 8년차가 되었다. 은행에 근무하는 와이프를 만나 작년 11월 소중한 딸까지 선물로 맞이하여 3가족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기업과 은행이라는 넘치지는 않지만 남부럽지 않은 직장에 적지 않은 연봉을 받으며 살고 있지만 이런 삶이 평생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때를 대비하는 것이 요즘 우리 부부의 최대 관심사다. 부동산임대수익, 경매, 갭투자 등등 돈을 버는데는 수많은 방법이 존재한다. 유튜버 중에 어느 누군가는 단군이래 가장 돈벌기 쉬운 시대라고도 표현하지만, 평생 단순하게 공부만 하다가 나름 괜찮은 직장을 얻어서 살아가는 우리 부부에게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 2020. 5. 23.
예/적금이 아닌 은행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이유(국내 금융주 수익성 및 배당 비교) 와이프가 외환은행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하나금융지주 우리사주를 매월 소득의 일정액을 구매할까 해서 분석을 시작했다. 1. 하나금융지주 분석자료(연결) (배당, 주당이익 : 원, 손익 : 억원)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보통주 600 650 1,050 1,550 1,900 2,100 매출액 391,711 325,159 386,501 영업이익 27,181 31,522 32,587 당기순이익 21,166 22,752 24,256 영업이익률 6.9% 9.7% 8.4% 주당이익(보통) 14,993 5,632 11,310 주당이익(우선) 15,043 5,681 11,355 ROE 8.79 8.88 8.77 EPS(주당순이익) 6,881 7,457 7,966 BPS(주당순.. 2020. 5. 20.
의무의 성실한 이행(100일 걷기 프로젝트 41일차, 05/02) - 미완성(Feat.06/09) 하루 3km걷기와 하루 영어 3문장 30회 발화하기는 각각 41일과 50일 연속으로 달성한 현시점에서 볼 때 탁월한 목표가 아닌가 생각한다. 태어나서 단 한번이라도 50일동안 정해진 목표를 연속해서 성공한 적이 있냐고 묻는다면 없는 것 같다. 아침에 머리감고 저녁에 들어와서 씻고 매일 양치질을 하는 것도 한달 중에 한번은 빼먹는 일이 있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다시금 대견함을 느끼고 환상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해준 우리 동료분들께 감사하다. 이 두가지 목표를 실행하는 지금까지, 아니 당장 휴일인 오늘 새벽에도 일어날지 조금 더 잘지 수십번은 고민을 했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계획을 이행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어제 먹은 굳건한 마음도 오늘 한도끝도 없이 미약해지는 것을 수차례 겪었다. 그래서 .. 2020. 5. 2.
작은 성공과 두개의 계획(100일 걷기 프로젝트 23일차, 04/14) 어느덧 100일 걷기 프로젝트를 시작 한지도 23일이 흘렀다. 매일 새벽 4시경에 일어나서 있는 여유 없는 여유 다 만끽하면서 느긋하게 준비를 해서 나와도 5시가 되기 전이다. 오늘은 평소보다 기온이 조금 낮다. 지난 23일간 새벽 온도는 거의 8도로 굉장히 일관성이 있었다. 어쩌다가 10도를 볼때면 오늘은 따스하겠구나 라는 기분 좋은 생각이 든적도 몇번 있는것 같다. 하지만, 오늘 기온은 5도 체감온도는 4도로 바람도 제법 불어왔다. 영어공부를 위해 손에 핸드폰을 들고 보면서 가려면 손이 꽁꽁 얼 각오를 해야할 정도다. 그래도 오늘 학습할 분량을 어제 예습했다는게 굉장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어제 이미 한번 영상을 봤던터라 소리만 들으면서 손은 호주머니에 포근히 안착해 있으면 된다. 그리고 오늘 학습..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