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 목표에 대한 정리 및 이모저모_3.28
어느덧 21년도 1분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 이직을 하면서 가족과 떨어지고 낯선 곳에서 처음 해보는 업무를 수행하며 큰 맥락하나가 마침표를 찍는 지점까지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지루함, 긴장감, 조급함, 두려움, 당황, 원망, 미안함, 고마움, 아쉬움, 안타까움 수만가지의 감정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나 스스로조차도 둘러보기 어려울정도로 정신없던 시간이었지만 또 한가지 배웠다는 생각이 출구의 문을 닫게 됩니다. 결국 모든 순간의 고통은 지나고 나면 괜찮아 지는 것 같습니다. 여유가 생겨서일까요? 올해 목표로 생각이 점점 옮겨가게 되네요. 연초에 세웠던 목표가 2월부터는 사실상 머리 속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이쯤에서 리마인딩을 해야 다시 추진력을 얻을 수..
202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