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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장15

주간 반성과 다이어트(8.10~16) 지난주 화요일부터 시작한 휴가기간은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휴가가 시작하기 전에 수많은 계획을 머리 속에 새겼습니다. 철저하게 식단관리를 하며 평상시 완독해내지 못한 500page이상의 책을 두권 읽어내는 것. 그리고 부족한 학식을 채워 글을 써내고 운동량도 평상시보다 늘리는 것. 뚜껑을 열어보니 결국 아무것도 성공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구 자괴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핑계라면 핑계지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했고 각박한 스케줄에서 벗어나 여유와 수면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깨달은 것은 나에게 주어진 구속된 패턴도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생계유지에 필요한 근로소득을 제공하는 회사에 다니면서 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그 외적인 시간을 타이트하게 나누어 쓴 것이 24시간을 온전히 나.. 2020. 8. 17.
주간 반성과 다이어트(8.4~8.8) 위의 그림속의 자연처럼 평화롭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싶습니다. 일주일간 참 열심히 살아보려고 아둥바둥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가정을 더 챙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늘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니고 나의 노력을 항상 상대방이 알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의 힘듦을 먼저 알아주고 이해하면 좋겠지만 나 역시도 나의 힘듦이 먼저 생각이 듭니다. 전자를 먼저 생각을 했다가도 이내 다시 내가 제일 소중해집니다. 그래서 배려라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나도 상대방도 마음적으로 성숙해지길 바래봅니다. 식단 & 운동 일지 아침만 회사에서 제대로 챙겨먹고 점심과 저녁은 먹지 않습니다. 회사마치고 운동하러 가기 전에 장모님이 만들어주는 해독주스를 마시고 운동다녀와서 수박 한상자씩 먹었습니다. 금요일.. 2020. 8. 9.
주간 반성과 다이어트를 시작하며(08/04) 안녕하세요, 강옳치 입니다.요즘 글쓰고 영어공부하고 책도보고 가장 중요한 육아와 집안일까지 너무 할게 많은데 시간은 항상 모자라네요.그래서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어 쓰고 틈틈히 생기는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을 하는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글쓰기가 부쩍 재미있어서 많은 시간을 쏟다보니 다른 일이 비교적 소홀해 지는 것을 느꼈고막연히 양만 늘리는 글쓰기보다는 독서를 통해서 질적으로 나아지는 방향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그리고 시간을 정해놓지 않으면 과업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서 맘속으로만 먹은 계획이 흐지부지되는 것을매번 느끼고 있어서 정확하게 시간배정을 해두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시간 계획은 무엇보다도 혼자서 갓난쟁이를 집에서 돌보는 와이프가 굉장히 힘이 많이 들기 때문에회사에 있는 시간.. 202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