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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옳치 부부 와 꽁딱이의 미래자산 리포트

8월 강옳치 부부와 콩딱이 리포트(현대차, 삼성전자, 한화, MS, 애플, 인텔)

by 강옳치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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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옳치 입니다.

일일일식과 생활패턴을 정형화 시키면서 여러방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살을 찌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살은 빠지고 있는 과정입니다.^^

오늘은 리포트를 시작하기 전에 '쌓는다'라는 의미를 조금 찾아갈까 합니다.

 

처음 저희 부부의 경제적 독립과 우리 콩딱이를 삼성전자의 장학생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

시간을 거듭하면서 점점 판이 커지기도 하고 다른 곳에 시야가 가기도 하면서

본래의 원칙을 다소 벗어나고 있어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매월 일정 금액씩 투입하면서 연간수익률을 8%이상 달성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여

계속기업의 가정이 흔들리지 않는한 팔지 않고 계속 매수한다.

이런 투자로 기업에 대한 애착도 쌓고 우리 가족의 부도 쌓는 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본연의 목적이었죠.

 

델타 익절 후, 옥시덴탈과 도미니언 에너지 그리고 여유돈이 생겼을때 들어간 니콜라까지

구색을 맞추기 위한 명분은 있었긴 하지만 본질에 어긋난 방식이었죠.

(와이프 계좌에 있는 카니발까지... 전부 반성해야 합니다....)

매월 쌓아가는 종목이 아닌 친구들은 앞으로 리포트 기술에서 제외하고자 합니다.

장기 적립식 투자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강옳치 부부가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성할 부분이 있었는가 하면, 발전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 것은 전적으로 '와이프의 대단한 공'이긴 합니다.

저희 부부가 미국증시와 국내증시 양쪽을 투자함에 있어서 현재 매월 매입하는 항목을 다시 설명을 드리면

미국주식 - 애플(액분 후, 2주-250$), MS(1주-250$), 인텔(2주-100$) 약 70만원~80만원

국내주식 - 삼성전자우(2주-10만원), 현대차우(2주-16만원), 한화(4주-10만원) 약 40만원

어바웃으로 잡았는데 지금 100만원 정도에서 현재 매수 가능합니다.

저는 사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와이프는 현금확보를 해두고 있었습니다.

생활비를 타이트하게 아껴서 주식 구매비중 이상의 금액을 은행마다 높은 이자율의 적금에 넣고 있었습니다.

뱅킹 어플에서 갑자기 늘어나 있는 통장과 금액을 보고 대단히 놀랐고

언젠가 또 닥쳐올 금융위기에 좋은 방어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백만대군을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와이프입니다.


리포트 현황

 

 

강옳치 부부 리포트

- 위에서 언급드린대로 옥시, 니콜라, 도미니언에너지 전부 리포트에서는 제외합니다.

- 현대차의 폭등이 매수에 큰 고통을 줍니다. 구입비용이 1.5배이상 증가해서 좋은데 싫은 감정입니다.

- 종목에 대한 투자 이유는 '감사보고서 읽어주는 남자 코너'와 '끄적이는 경제' 코너에서 수없이 언급드려서 상세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추후 위 코너를 통해서 분기 단위로 지속적인 밸류에이션을 하는 과정도 업로드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매수가격과 수익에 대한 이야기는 연말 리포트에만 기재하고 월별리포트는 주식수가 얼마나 늘어가는지 주목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콩딱이 리포트

- 지난달에 디즈니에 대한 비중을 굉장히 늘리고 시작해서 당월에는 매입금액 전액을 삼전우에 넣었습니다.

- 마침 배당금과 지난달에 남은 예수금까지 합쳐져서 딱 타이트하게 7주 구매 되었습니다. 온전히 배당으로 한주 재투자는 못했지만, 약간의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보유주식수 인증샷

 


현대차가 많이 올랐는데 안팔고 계속 사느냐는 질문을 받아 추가해 봅니다^^

 

현대차가 엄청난 상승을 보이면서 매수가 대비 70%까지 올라 갔었습니다.

1분기 이익대비 최고점(18만원)에서 멀티플이 20배정도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현대차 이야기가 나오면 테슬라를 꺼내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테슬라의 멀티플은 1,000배 입니다.

테슬라의 멀티플이 비단 전기차 하나에서 오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차의 멀티플을 고려할만한 잣대 중 하나이긴 합니다.

 

20년 7월 전기차 판매량은 테슬라가 부동의 17.7%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3.7%/3.5%로 6,7위 이며 점유율을 합치면 7.2%로 2위인 BMW(7%)소폭 앞섭니다.

향후 2,3년이 경과하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라인업이 나오기 시작하면 결코 테슬라의 독주는 이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도 다양해진 라인업에 선택의 기준이 높아질 것이구요.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충전시간과 주행거리에서 포인트를 두지 않을까요?

혹한시험에서 주행거리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차량은 코나 일렉트릭이며

연비(전비라고해야할까요)에서는 아이오닉 EV가 랭킹 일위를 차지하고 있죠.

한편, 현차는 NE 프로젝트에서 2월에는 80% 충전에 18분이라는 속도에서 현재는 12분까지 단축시켰다고 합니다.

 

수소차도 살짝 얹히면 NEXO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고 스위스 향 수소트럭도 세계 최초로 진행중입니다.

이쯤되면 니콜라가 받는 주가에 대한 멀티플을 현대가 가져와야 하지 않을까요?

정부의 그린뉴딜과 굴지의 배터리3사 최고의 반도체 기업까지 확실한 자양분까지 겸비한

현대차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세계를 대상으로 보여줄지 한번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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