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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옳치의 끄적이는 경제

날아갈 주식을 고르는 방법(재무분석)

by 강옳치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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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식을 사야 이득을 남길 수 있을까?

우리가 주식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주변에서 삼성전자를 사야한다 현대차를 사야한다라는 등의 종목추천을 많이 접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주식들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을까?

사람들은 어떤 관점에서 주가 상승을 확신하고 추천을 해준것일까?

보통은 그 사람들도 어디선가 그냥 듣고 왜 인지도 모르고 그냥 추천해준 것일 경우가 십중팔구일것이다.

 

그럼 추천을 받았다면 우리는 어떻게 판단하고 사야할까?

 

 

추천을 받으면 당장 계산기를 꺼내 들기를 바란다.

지금부터 적정한 주가인지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1.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

 - 앞서 종목소개를 하는 리포트에서 수도 없이 언급한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이다.

 - 이 회사가 장사를 해서 얼마나 돈을 남길 수 있는 역량을 지녔는가에 대한 포인트이다.

 - 삼성전자의 경우, 영업이익률은 28조/230조 = 12퍼센트

 

2. ROE(당기순이익/순자산)

 - 회전율을 개념으로 주주 지분 대비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느냐를 보는 지표이다.

 - 영업이익률이 높다고 만사 ok가 아니라 매출액 다이자체가 크냐 안크냐 즉 파이 크기를 봐야한다.

 - 삼성전자의 경우, 22조/254조 = 8.6퍼센트

 

3. 부채비율(부채/자본)

 - 위의 두비율이 높아도 이익의 대부분을 이자로 내야한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물론 영업이익률이 미친듯이 높고 스타트업이다 보니 부채비율이 현저 높을 수도 있어서 영업이익이 이자를 얼마나 커버하는지 고려해야하지만,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서 부채비율이 높다면 자멸의 위험이 있기때문에 주의해서 봐야한다.

 - 삼성전자의 경우, 89조/262조 = 34퍼센트

 

4. PBR(주가/BPS(주당장부가치))

 - PBR은 현주가대비 회사의 주당장부가치를 나타낸 수치로 기업의 현재모습과 과거의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 마냥 낮다는 건 시장에서 소외 되었다는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시장에서 소외되어도 자체적으로 기업의 영속성을 스스로 이어갈 수 있는걸 보여주기도 한다.

 - 삼성전자의 경우, 현재주가 대비 1.3정도이며 지난 삼성과 애플의 분석글에서도 다뤘지만 애플은 14정도로 주가가 굉장히 높게 형성 되어 있다.

 

5. 종합정리산식 OPM(영업이익률)/PBR(주가순자산비율)

 - 영업이익률을 주가순자산비율로 나눈 산식으로 영업이익률과 현재 평가된 주가를 순자산으로 나눠주면서 주가에 반영된 기업의 가치를 책정할 수 있는 지표이다.

 - 삼성전자의 경우, 12/1.3 = 약 9점대

 - 해당산식이 10을 기준으로 매력도를 판단할 수 있다.

 - 20이상에서 매입시점을 10아래에서 매도시점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종합.

 - 단순 재무적 지표로만 사업의 매력도를 찾는 것은 무리이기때문에 최종정리산식을 구해서 다시 세부적인 사업분석을 해야한다.

 - 이미 검증되거나 시장에서 매력도를 확보한 주식들은 우량해 보여도 대부분 10아래로 걸러지므로 성장가능성의 기업을 포착하는데 쓰이는 지표라고 생각하면 된다.(즉, 10~20배 먹을 종목을 찾는데 기반이 튼튼함까지 판단할 수 있다.)

 - 산식에는 ROE와 부채비율의 개념이 녹아 있지 않아서 두가지 지수도 반드시 지표 분석에 넣어야 한다.

 - 고려 요소 세가지

  1) 최종정리산식 OPM/PBR > 10 이상인가?

  2) 부채비율이 < 100% 미만인가? 이 경우도 이자보상배율이 상당하다면 문제가 안되는 부분이긴 하다.

  3) ROE(ROA)가 영업이익률 수준 가까이 나와주는가?

 - 추가적으로 배당수익률까지 판단하면 장기보유 관점에서 큰 도움이 될것이다.

 

 - 그래서 뭘사야되는데???

  앞으로 글 쓸거리가 없어지므로 이만......

 

주의! 항상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조심 또 조심 제발 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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