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기장

주간 반성과 다이어트를 시작하며(08/04)

강옳치 2020. 8. 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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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옳치 입니다.

요즘 글쓰고 영어공부하고 책도보고 가장 중요한 육아와 집안일까지 너무 할게 많은데 시간은 항상 모자라네요.

그래서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어 쓰고 틈틈히 생기는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을 하는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글쓰기가 부쩍 재미있어서 많은 시간을 쏟다보니 다른 일이 비교적 소홀해 지는 것을 느꼈고

막연히 양만 늘리는 글쓰기보다는 독서를 통해서 질적으로 나아지는 방향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정해놓지 않으면 과업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서 맘속으로만 먹은 계획이 흐지부지되는 것을

매번 느끼고 있어서 정확하게 시간배정을 해두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시간 계획은 무엇보다도 혼자서 갓난쟁이를 집에서 돌보는 와이프가 굉장히 힘이 많이 들기 때문에

회사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는 것에 포커싱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체중이 114kg정도 입니다.

올해 건강검진을 받았을때,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습니다.

간수치도 높게 나왔었는데 조금 관리해서(검진당시 120kg에 가까워서.ㅠ)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아침만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고 점심은 거르고 저녁은 해독주스와 과일을 섭취하여 관리를 하겠습니다.

 

병원에는 9월 중순에 예약이 되어있는데

매주마다 생활 계획의 실천에 대한 반성과 다이어트 식단 및 체중 경과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 계획

 

 

1. 핵심 가치

다시 한번 정리를 하면 가장 우선해야 할 시간은 가족과의 시간으로 설정 했습니다.

씻기고 책읽어주고 놀아주고

미비된 집안 일이 있으면 뚝딱뚝딱 처리하는게 원칙입니다.

저녁에 한두시간 캐어해주는 것만으로도 와이프가 잠시나마 편안히 있을 수 있어 피로감이 덜리는 모양입니다.

재우기까지 제가 하려는데 왠만해서는 와이프가 일찍 운동을 다녀오라고 배려를 해줍니다.

 

2. 근로 시간을 대하는 태도

하나하나 적고 보니 업무를 보는 8시부터 17(19)시가 엄청나게 깁니다. 두줄로 표현되는 시간이 하루 8~10시간이라니.

급여를 대체할 수 있는 소득수준을 확보하면 저 시간도 온전히 나의 시간이 될 수 있겠죠.

그렇다고 회사업무에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현재 지속적인 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은 회사이기 때문에

회사 안에서의 시간도 유의미한 시간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3. 자기개발 시간을 임하는 자세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새벽에 할애해둔 2시간이 매우 소중합니다.

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독서와 영어공부 시간이 줄어듭니다.

바짝쥐어 짜내면 매일 영어공부 1시간에 일주일에 두권정도는 읽어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시작해서 300page, 500page 되는 책을 절반정도 진도를 뽑았으니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다이어트 계획

1. 식단

아침 : 회사밥(회사 식단이 영양요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든든하게 챙겨 먹습니다.)

점심 : 공복을 유지해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조정하는데 포커싱을 둡니다.

저녁 : 귀가 후에 해독쥬스(양배추, 당근, 토마토 등 설탕,꿀 무첨가)

운동 후 : 과일 섭취

 

2. 운동

아직 제대로 된 운동을 소화하지는 못하지만(비만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주 4회 이상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가급적 매일)

하루 최소 2km 이상 걷기

줄넘기 1,000개 이상을 소화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주말마다 주단위로

식단 사진, 운동량, 체중변화를 공유하며 신체와 감정에서 오는 변화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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