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00만원 배당금 계좌 개설!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강옳치 부부 와 꽁딱이의 미래자산 리포트

강옳치 2022. 8. 9. 23:09

'22년 7월 강옳치 부부 투자리포트

컴백을 알리며... 지난 21년 9월 리포트를 마지막으로 블로그 활동을 잠시 쉬었습니다. 투자를 쉬었던 것은 아니지만, 작년 10월부터 정말 열심히 회사생활을 했던거 같기도 하고 마음이 많이 흔

kangalight.tistory.com

이전 투자리포트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연배당금이 국내주식에서만 4백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세후로 해도 실수령액이 월 30만원이상이 됩니다.

이제까지는 배당금이 들어온 금액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해당 계좌에서 매수하는 자금으로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별도의 계좌로 배당금을 옮겨서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록 엄청난 돈은 아니지만,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현금을 허투루 여기지 않고 나름 관리를 해보자는 생각입니다.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확실한 방향성은 잡고 투자할 예정입니다.

매월 30만원이라고 기재는 했지만, 국내주식의 특성상 연말배당을 하는 기업이 많아

정확한 계산은 해보지 않았지만 거의 80%가 연말에 현금흐름이 집중됩니다.

그래서 적립식의 개념보다는 4월~5월 사이에 집중매수가 될 것 같습니다.

연간금액으로 약 400만원정도를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거창한 시드가 아니기 때문에 단 한종목만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컨셉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저평가 실적주

- 철저하게 재무제표 숫자만 가지고 동종업계 대비 PER, PBR, ROE, 영업이익률 등을 고려해서 종목선정합니다.

- 재무제표에 마이너스 수치가 들어간 기업들은 여지없이 쳐냅니다.

2. 고배당주(연7%이상)

- 최근 주가가 상당히 내려와있는 상태로 시가배당율에 혹하는 주식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 최소 10개년치 실적과 배당성향을 분석해서 선정합니다.

3. 10루타 성장주

- 사실 이 영역은 골라낼 능력도 안되고 공부에 대한 준비도 과연 되어있을까 합니다.

- 그래도 공부차원에서 연에 400만원을 성장의 배양분으로 쓴다는 컨셉입니다.

1,3번의 경우는 시총 천억미만에서 찾아볼 생각입니다.

1번은 데이터로 정리하면 쉽게 뽑아낼 수 있을것 같고

3번으로 한다면 보다 많은 탐색 기간과 사고의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2번의 경우는 현재가 대비 7%이상 주는 곳이야 리스트업 되어있고 실적과 배당성향만 살피면 됩니다.

세가지 외에 다른 의미 있는 의견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가지 중에서도 어느 선택이 현명할지 함께 고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